핵융합 전원장치 업체 다원시스가 코스닥에 입성했습니다. 기술력과 함께 독점적인 사업구조가 부각되면서 상장 첫날 상한가로 마감했습니다. 조현석 기자입니다. 코스닥에 상장한 다원시스는 공모가보다 조금 높은 수준에서 첫 거래를 시작한 뒤 상한가로 직행했습니다. 첨단산업인 핵융합기술 관련주로 부각된데다, 주력사업이 독점적인 시장 지위를 갖고 있다는 점이 부각됐습니다. 증권사들은 다원시스가 대표적인 핵융합발전 관련주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주력제품은 매출의 67% 를 차지하고 있는 핵융합 전원장치입니다. 다원시스는 이 제품을 초전도 핵융합장치에 독점공급하고 있습니다. 또 태양광, 철도 등으로 제품을 다변화하면서 높은 성장성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실적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핵융합로 연구개발을 통해 얻어진 기술을 5,6,7,8호선을 담당하는 도시철도공사와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지하철 추진제어장치를 공급계약을 하고.." 다원시스의 화려한 신고식으로 현대중공업과 두산중공업, 덕성, 포휴먼 등 핵융합 관련 기업들까지 관심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이창호 영상편집: 박지희 WOW-TV NEWS 조현석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