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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선 의원 "호남 민심이반 해결사는 나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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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당권도전 나선 박주선 의원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박주선 의원이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 '1인2표'방식인 이번 전대에서 "2순위 표는 누구를 찍겠느냐"는 경쟁후보 측 여론조사에서조차 박 의원이 손학규 정동영 정세균 등 유력 후보들을 제치고 1위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구 민주계의 압도적 지지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손학규 정동영 후보 캠프에서 연대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 의원은 14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순위 투표는 계파 이해를 떠난 표심인데 당원과 대의원들이 제2창당에 버금가는 환골탈태의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적임자로 박주선을 보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호남색이 짙다는 지적에 대해선 "호남을 넘어야 민주당이 수권정당이 될 수 있다는 데 공감하지만 역으로 호남을 버리고서는 정권을 잡을 수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최근 호남에서 민주당에 대한 반감이 '강진'수준이라고 진단했다. 박 의원은 "민주당은 호남이라는 터에 세운 건물이지만 과거와 같은 지지를 기대할 수 없을 정도로 민주당에 대한 민심이반이 심각하다"며 "이런 민심의 '강진'을 정세균,정동영 후보로는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의 변화를 위해선 다음 총선에서 '새로운 피' 수혈이 시급하고 이를 위해선 20~30대 청년층에게 비례대표 의원을 최대 30%까지 할당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 의원은 '빅3'를 겨냥해 "대권주자들이 대표가 되면 경선에 유리한 고지구축에만 관심이 쏠려 세대별 소통이나 당내 개혁에 전력을 기울일 수 없다"며 "대권주자를 키워낼 토양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을 당 대표로 뽑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손 고문 측과의 연대가능성에 대해선 "인위적 짝짓기로 당심을 왜곡시켜가면서 당권을 잡으려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선을 그으면서도 "손 고문과는 수권정당을 만들겠다는 의지나 사심없는 당 운영이 절실하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고 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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