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급한 '멍청한 골키퍼' 동영상 공개에 네티즌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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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급한 성격에 제대로 골을 막아내지 못한 골키퍼의 영상이 화제로 떠올랐다.
최근 동영상 포털 사이트에는 '멍청한 골키퍼' '세계에서 가장 멍청한 골키퍼'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공개됐다.
동영상은 축구경기 중 패널티킥을 막아내는 골키퍼의 영상을 담고있다. 상대방의 왼발 킥을 멋지게 막아낸 골키퍼는 큰 기쁨에 환호하며 골대 주변을 서성거렸다. 하지만 골키퍼가 환호하는 사이에 볼이 골 라인으로 굴러들어가 골인이 되버린 것.
이 모습을 지켜보던 상대방 키커는 주심에게 달려가 골인것을 확인했고, 주심은 골인 판정을 내렸다.
조금전까지 누구보다 기뻐하던 골키퍼는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하늘을 쳐다봤고, 키커는 반대로 괴성을 지르며 기뻐했다.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멍청한 골키퍼" "골을 책임지지 못한 바보다" "골키퍼는 슬프겠지만 나는 너무 재미있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