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이은정, 알고보니 박칼린 애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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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은정이 KBS 2TV '남자의 자격' 박칼린 음악감독의 애제자로 알려졌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음악창고'를 통해서 이 사실을 알려졌다.
이날 박칼린 감독은 뮤지컬 배우 최재림과 옥주현, 마이클 리, 배우 이은정과 더불어 렌트, 노트르담 대성당 등 귀에 익숙한 뮤지컬 곡들을 선보였다.
이 무대에서 주목받은 이는 단연 이은정이었다. 박칼린과 함께 오프닝과 엔딩에 뮤지컬 'Next to Normal', 'Rent' 곡을 부르며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것. 더욱이 뮤지컬 배우가 아니라는 사실이 더해져 더욱 두드러져 보였다.
이은정이 이번 '음악창고' 무대에 설 수 있었던 이유는 박칼린 때문이었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박칼린에게서 노래수업을 받고 있는 중. 드라마 '자이언트'에서 가수 지망생을 맡은 이유를 충분히 이해시켜준 무대였던 셈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