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F쏘나타 왜건형 국내서 스파이샷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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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YF쏘나타 왜건형'이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도로에서 스파이샷을 당했다.
9일 국내 최대 자동차포털 '보배드림'은 사이트 40대 회원이 찍은 YF쏘나타 왜건형의 위장막 사진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YF쏘나타 왜건형 스파이샷은 최근 해외에서도 관련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오면서 네티즌들의 이목을 끈 바 있다.
보배드림 측은 "커뮤니티의 사용자가 국내에서 직접 찍은 사진으로 후면의 모습을 보았을 때 왜건형 모델임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보배드림에 따르면 현대차 유럽법인의 한 관계자는 지난 7월 하반기 유럽시장에 쏘나타의 왜건형 모델인 'i40'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는 것.
이에 따라 현대차 유럽법인이 하반기 현지 시장에 쏘나타 왜건형 출시를 놓고 저울질 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 왜건형 타입은 전통적으로 비선호 모델로 분류되고 있다.
과거 현대차 아반떼 투어링, GM대우차 누비라 왜건 등이 국내에서 실패한 사례가 있으나 유럽시장에서는 해치백과 함께 왜건형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