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올 3500억 원가절감"…고강도 긴축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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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광석 등 원재료값 상승 대응책
현대제철이 올해 3500억원의 원가를 절감하는 등 고강도 긴축경영에 나선다.
현대제철은 최근 '긴축경영 추진 선포식'을 열고 원가절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경비성 예산 30%를 절감하는 동시에 원 · 부자재,에너지,물류,제품 등 사업부문별 비용절감 목표를 수립했다고 9일 발표했다.
올해 연간 목표액 중 이미 상반기에만 1730억원의 원가절감을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 같은 원가절감 전략은 원자재 값 상승과 전기 · 가스 요금 인상,수요산업 경기침체 등에 따른 봉 · 형강류 판매 부진 등 경영환경 악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올 들어 철광석은 지난 3분기 계약가격이 2분기 대비 26% 상승했고 원료탄(강점탄 기준) 가격도 12.5%가량 오른 상태다. 철스크랩 가격은 7월 t당 350달러 선에서 지난달 들어 430달러 수준까지 올랐다.
현대제철은 저단가 합금철 재고를 활용하고 고가의 선철 사용 배합비를 낮추는 한편 외부 구입 소재의 사용 비율을 지속적으로 낮춘다는 계획도 마련했다. 고로사업 분야에서는 환원제와 광석비를 조절해 원료비를 절감하기로 했다.
각종 부품과 원료 수입선도 일본 중심에서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으로 다변화하고 국산화 비중도 높이기로 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현대제철은 최근 '긴축경영 추진 선포식'을 열고 원가절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경비성 예산 30%를 절감하는 동시에 원 · 부자재,에너지,물류,제품 등 사업부문별 비용절감 목표를 수립했다고 9일 발표했다.
올해 연간 목표액 중 이미 상반기에만 1730억원의 원가절감을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 같은 원가절감 전략은 원자재 값 상승과 전기 · 가스 요금 인상,수요산업 경기침체 등에 따른 봉 · 형강류 판매 부진 등 경영환경 악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올 들어 철광석은 지난 3분기 계약가격이 2분기 대비 26% 상승했고 원료탄(강점탄 기준) 가격도 12.5%가량 오른 상태다. 철스크랩 가격은 7월 t당 350달러 선에서 지난달 들어 430달러 수준까지 올랐다.
현대제철은 저단가 합금철 재고를 활용하고 고가의 선철 사용 배합비를 낮추는 한편 외부 구입 소재의 사용 비율을 지속적으로 낮춘다는 계획도 마련했다. 고로사업 분야에서는 환원제와 광석비를 조절해 원료비를 절감하기로 했다.
각종 부품과 원료 수입선도 일본 중심에서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으로 다변화하고 국산화 비중도 높이기로 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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