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주모' 윤주희, 데뷔 첫 주연…'신의 퀴즈' 출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드라마 '추노'의 귀여운 작은 주모 연기자 윤주희가 데뷔 첫 주인공 자리를 꿰찼다.
OCN이 기획, 제작하는 국내 최초 메디컬범죄수사극 '신의 퀴즈'에서 카리스마 여형사 ‘경희’ 역을 맡아 류덕환과 첫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것.
10부작 HD TV시리즈 '신의 퀴즈'는 원인 모를 미스터리한 사건과 죽음 뒤, 그 진실을 파헤치는 한국 최고 법의관 팀의 스릴넘치는 추리와 수사과정을 그린 작품.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메디컬 범죄수사’ 장르로, 오는 10월 8일 밤 10시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 작품에서 윤주희가 맡은 ‘강경희’는 15단의 무술 유단자에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매력적인 여형사. 겉으로는 차갑고 빈틈없어 보이지만, 사실 속마음은 누구보다 따뜻하고 인간에 대한 연민이 강한 인물이다. 빼어난 미모지만, 연애 한번 제대로 못 해본 쑥맥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특히, 윤주희는 극중, 천재 외과의를 맡은 류덕환(한진우 역)과 사사건건 부딪히며 티격태격 갈등을 일으킨다고. 두 사람 사이에 벌어지는, 밀고 당기는 흥미진진한 감정 변화도 눈길을 끌 예정이다.
윤주희는 “첫 주연작인만큼, 혼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지금껏 다른 드라마에서 보지 못했던, 가장 매력적인 여형사 캐릭터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