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반전…기준금리 동결에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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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동결 결정 이후 오름폭을 축소하던 코스피가 하락 반전해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9일 오전 11시3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79포인트(0.04%) 떨어진 1788.43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유럽 재정위기 완화를 호재로 장중 1790선까지 올랐으나, 금통위가 예상을 뒤엎고 기준금리를 동결하자 보험과 금융주 중심으로 하락하며 오름폭을 반납했다.
기관이 매물을 내놓으며 747억원 순매도중이고, 외국인도 124억원 매도우위다. 개인은 488억원 어치를 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포스코, 신한지주, 한국전력이 오르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LG화학은 떨어지고 있다.
의료정밀, 보험, 운수창고, 전기전자 업종이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유통, 건설, 기계 업종은 상승중이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세가 주춤하다. 현재 1.18포인트(0.25%) 오른 479.81을 기록하며 480선을 밑도는 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9일 오전 11시3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79포인트(0.04%) 떨어진 1788.43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유럽 재정위기 완화를 호재로 장중 1790선까지 올랐으나, 금통위가 예상을 뒤엎고 기준금리를 동결하자 보험과 금융주 중심으로 하락하며 오름폭을 반납했다.
기관이 매물을 내놓으며 747억원 순매도중이고, 외국인도 124억원 매도우위다. 개인은 488억원 어치를 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포스코, 신한지주, 한국전력이 오르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LG화학은 떨어지고 있다.
의료정밀, 보험, 운수창고, 전기전자 업종이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유통, 건설, 기계 업종은 상승중이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세가 주춤하다. 현재 1.18포인트(0.25%) 오른 479.81을 기록하며 480선을 밑도는 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