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코전자 인스프리트 웅진씽크빅 등이 스마트TV 확산에 따른 수혜 분석에 강세다.

7일 오전 10시2분 현재 아비코전자는 전날보다 440원(10.73%) 오른 4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스프리트(3.51%) 웅진씽크빅(1.44%) 게임빌(0.16%) 등도 오름세다.

임상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날 "스마트TV 관련업체는 글로벌 TV제조업체 이외 상당수지만, 우선적으로 플랫폼업체와 콘텐츠업체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IT(정보기술)기기 내의 동영상 및 영화, 음악 등을 스마트TV로 구현가능케하는 광대역 무선통신인 'UWB'의 본격적 매출이 기대되는 아비코 전자 등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인스프리트는 이동통신사를 기반으로 한 3스크린 미디어컨버젼스 플랫폼 개발 및 상용화가 기대되고, 게임빌과 웅진씽크빅 등은 콘텐츠업체로서 수혜를 볼 것이란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