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류수영이 2년간의 전투경찰 생활을 마치고 6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전역을 했다.

이날 류수영은 "입대 전 사귀던 여자친구가 잘 기다리고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네'"라고 하는데 시간이 걸린다"며 "군대에서 하고 싶은 걸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을 배웠다"며 애매모호한 답변을 했다.

이에 대해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는 뜻이냐"고 묻자 류수영은 "여기까지만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영은 입대 당시 여자친구가 있음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류수영은 '대한민국 변호사', '불량커플', '서울 1945', '장길산' '회전목마'등 여러 편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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