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이 직접 디자인한 '신용회복자와 기업을 위한 내일찾기'로고는 이번 사업의 취지와 목표 등을 압축적으로 담았다. 바탕색은 희망을 상징하는 푸른색 계열의 '인디고블루'로 신용회복자의 희망적이고 안정적인 내일을 표현했다. 이 색은 한국경제신문 제호의 바탕색이기도 하다.

로고 가운데에는 노란색 계단을 배치,힘들지만 한걸음 한걸음 내일을 향해 전진하는 신용회복자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계단 옆에는 일자리란 뜻의 영문 'JOB'을 써서 취업을 통해 신용회복자가 꿈과 희망을 실현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내일찾기'란 브랜드 이름도 한경이 직접 고안해 채택했다. 여기서 내일은 '내일(tomorrow)'과 '내 일(my job)'의 중의적인 뜻을 갖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초창기부터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신용회복자 지원 업무를 맡고 있는 기관인 신복위와 캠코가 의기투합해 공동으로 업무를 추진하기로 합의했고,고용노동부도 신용회복자의 일자리 찾아주기에 적극 나섰다. 대한상의는 기업들이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이 사회공헌 활동일 뿐만 아니라 해당 기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금융위와 한경은 이 프로젝트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