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와 소녀시대의 히트곡 '미쳤어'와 'Gee'가 괴소문에 시달리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퍼지게된 영상은 '미쳤어', 'Gee'를 거꾸로 재생하면 음란 메시지가 나온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상에 나오는 이 남성은 '미디어의 실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던 중 소녀시대 등 인기가수의 노래가 음란한 메시지로 가득 차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소녀시대의 'Gee'를 80% 느리게 들려준 뒤 거꾸로 재생하여 "이 곡이 나왔을 때 괜찮다고 생각해 여러 번 들었다. 그런데 이유가 있었다"며 "제 안에 음란함이 반응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소녀시대는 이 사실을 모른다"며 "이걸 만든 작곡가가 이렇게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억지로 끼워 맞춰놓고 어이가 없다", "거꾸로 들으면 이상한 소리가 나는 것이 당연하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