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취업 올 가이드] LG‥미래사업 이끌어 갈 7300명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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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은 올 하반기 그룹의 미래사업을 책임질 신입사원 7300명을 뽑는다. 올 상반기에 1만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했지만 계열사별로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 등을 감안해 대졸 신입사원 4100명과 경력사원 1200명,기능직 2000명을 추가 채용키로 했다. 하반기 공채를 통해 선발된 인력들은 내년 초부터 현업에 투입된다. LG 관계자는 "주력사업과 미래성장 사업에 필요한 인재를 확보하고 고용창출을 통해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9월부터 하반기 채용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형은 계열사별로 진행된다. 하지만 계열사별로 각기 진행하던 인성검사를 통합해 그룹 인재상에 맞는 인력을 발탁하는 자료로 쓰기로 했다. 새롭게 적용되는 인성검사는 △도전 △고객지향 △혁신 △팀워크 △자율과 창의 △정정당당한 경쟁 등 LG의 인재상에 맞춰 치러진다.
LG의 전자 계열사인 LG전자,LG디스플레이,LG이노텍은 올 하반기에 총 5400명을 선발한다. LG전자는 휴대폰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폰을 비롯 스마트 TV,3차원(3D) 기술,스마트 가전 등 연구 · 개발(R&D) 분야 인력을 주로 채용한다. 당초 채용인원을 800명으로 잡았다가 인력 수요가 급증하는 흐름을 반영,1800명까지 늘려 뽑기로 했다.
직군별로 보면 채용인원 기준으로 R&D가 85%이고 마케팅,영업 등이 15%다. 이 중에서도 소프트웨어 인력 비중이 전체 R&D 선발인력의 40%에 달할 만큼 많다. 입사 희망자는 이달 10일까지 LG전자 홈페이지(www.lge.co.kr) '인재채용'코너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서류전형,직무 적성검사,면접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LG디스플레이도 R&D 인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등과 같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R&D 인력과 8세대 LCD(액정표시장치) 생산라인에 투입할 기능직 등을 채용한다.
LG이노텍은 차세대 광원으로 떠오른 LED(발광다이오드)와 태양광 발전을 위한 솔라셀 등 첨단 부품 소재분야의 R&D 인력을 찾고 있다.
LG화학은 전기차용 배터리 등 차세대 전지와 정보전자소재 인력을 구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친환경 홈을 위한 고기능 소재분야 R&D 인력을 채용하기로 했다. LG U+와 서브원은 기술인력과 시공건설관리,경영지원 등의 부문에서 1000명을 선발한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
전형은 계열사별로 진행된다. 하지만 계열사별로 각기 진행하던 인성검사를 통합해 그룹 인재상에 맞는 인력을 발탁하는 자료로 쓰기로 했다. 새롭게 적용되는 인성검사는 △도전 △고객지향 △혁신 △팀워크 △자율과 창의 △정정당당한 경쟁 등 LG의 인재상에 맞춰 치러진다.
LG의 전자 계열사인 LG전자,LG디스플레이,LG이노텍은 올 하반기에 총 5400명을 선발한다. LG전자는 휴대폰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폰을 비롯 스마트 TV,3차원(3D) 기술,스마트 가전 등 연구 · 개발(R&D) 분야 인력을 주로 채용한다. 당초 채용인원을 800명으로 잡았다가 인력 수요가 급증하는 흐름을 반영,1800명까지 늘려 뽑기로 했다.
직군별로 보면 채용인원 기준으로 R&D가 85%이고 마케팅,영업 등이 15%다. 이 중에서도 소프트웨어 인력 비중이 전체 R&D 선발인력의 40%에 달할 만큼 많다. 입사 희망자는 이달 10일까지 LG전자 홈페이지(www.lge.co.kr) '인재채용'코너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서류전형,직무 적성검사,면접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LG디스플레이도 R&D 인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등과 같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R&D 인력과 8세대 LCD(액정표시장치) 생산라인에 투입할 기능직 등을 채용한다.
LG이노텍은 차세대 광원으로 떠오른 LED(발광다이오드)와 태양광 발전을 위한 솔라셀 등 첨단 부품 소재분야의 R&D 인력을 찾고 있다.
LG화학은 전기차용 배터리 등 차세대 전지와 정보전자소재 인력을 구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친환경 홈을 위한 고기능 소재분야 R&D 인력을 채용하기로 했다. LG U+와 서브원은 기술인력과 시공건설관리,경영지원 등의 부문에서 1000명을 선발한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