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과 산업은행이 하반기에 각각 200명과 120명의 행원을 채용한다.

기업은행은 일반분야(개인 · 기업금융) 및 정보기술(IT)분야와 자산운용 · 리스크관리 · 투자은행(IB) · 상품개발 등 전문분야로 나눠 200명을 모집한다. 지원서는 19일까지 홈페이지(www.ibk.co.kr)를 통해 접수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0월 초순쯤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에 한해 10월16일 필기시험을 치른다.

최종합격자는 합숙평가와 임원면접을 거쳐 11월 초순 발표한다. 기업은행은 모집인원의 20%를 서울과 인천을 제외한 경기도와 지방출신자 중에서 지역할당제로 선발한다.

산업은행은 은행일반,해외,기술(기계공학 · 신소재공학),IT 등 분야에서 신입행원을 모집한다. 7일부터 17일까지 인터넷으로 지원서를 접수한다. 서류전형(10월 초),필기시험(10월 중순 · 학술 및 일반시사,영어논술 등),1차면접(11월 초 · 중순),2차면접(11월 하순)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산업은행도 지역 연고자에 대한 우대 전형을 확대하고 개인금융 부문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개인금융 지원자를 우대하기로 했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