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산학 협력 ‘유통 챌린저 과정’ 개설

[한경닷컴] 전자제품전문점 하이마트가 한양여대(서울) 계명문화대(대구) 대덕대(대전) 동의과학대(부산) 등 국내 10개 대학과 디지털 유통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산학 협력 협약식을 1일 서울 행당동 한양여대에서 열었다.

협약을 체결한 대학들은 2010학년도 2학기부터 ‘하이마트 유통 챌린저 과정’을 개설해 30명을 대상으로 1년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전문 강사 및 하이마트 임직원들이 전자 유통 실무와 서비스직에 필요한 인성,비즈니스 매너에 대해 교육하고 방학 기간에 4주간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프로그램을 이수자하면 하이마트 정규직 공채에 지원할 때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선종구 하이마트 사장은 “고객과의 점접인 유통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성과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산학 협력을 통해 전문 인력들은 보다 활발히 사회에 진출하고 기업은 곧바로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미리 육성하는 윈·윈관계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