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이석채)가 기업 고객들에게 비용절감과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특화 솔루션을 소개한다.

KT는 1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5대 도시 1000여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KT Enterprise Conference 2010’로드쇼를 연다고 밝혔다.

첫 번째로 열린 서울 로드쇼에서는 KT 모바일 오피스라는 주제로 모바일 플랫폼, 모바일 보안(단말관리), 업종별 모바일 솔루션, 기업 FMC(Fixed Mobile Convergence), 기업형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ucloud pro) 등을 소개하고 기업에서 효율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특히 KT 모바일 오피스 플랫폼의 경우 기업의 요구에 따라 자체 구축은 물론 비용과 효율성을 고려해 플랫폼을 빌려 쓸 수 있는 연동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또 해외에서 검증된 모바일 오피스 플랫폼을 도입해 ERP, CRM, 그룹웨어 등 PC와 네트워크에서 이루어졌던 기간계 시스템과 연동지원이 가능하고 안정된 데이터 연동도 가능할 뿐만 아니라 모든 단말기, OS에서도 서비스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이상훈 KT 기업고객부문 사장은 “앞으로도 KT는 모바일 고객관리 솔루션이나 금융, 언론사, 병원 솔루션 등 외에도 특화된 솔루션들을 스마트폰에 구현해 맞춤형 모바일 IT 환경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 말했다.

로드쇼는 대구(3일), 부산(6일), 대전(8일), 광주(10일)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