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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 화물 수익성 둔화 우려 과대반영-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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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증권은 1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화물 수익성 둔화에 대한 우려를 과대하게 반영하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그러나 삼성증권의 원·달러 환율 전망치 상향조정에 따른 실적 하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1만1000원에서 1만원으로 내렸다.

    박은경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경기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기되는데다 톤킬로미터(FTK)와 단위당 수입(yield)이 2분기를 고점으로 소폭 하 락하고 있어 시장의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우려가 과장됐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이는 △2000년 이후부터의 추이를 봤을 때 아시아나항공의 예상 7~8월 수요와 단위당 수입은 계절성 이상으로 하락했다 보기 어렵고(오히려 예년 트렌드를 상회) △삼성증권의 긍정적 경기 및 IT 전망을 토대로 봤을 때 9월부터 성수기 사이클에 진입하며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는 해소될 것 으로 기대하며 △하반기 공급능력 하락 가능성 감안할 시 단위당 수입의 하방경직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박 애널리슽는 "탑재률(Load Factor)이 7월 이후 80%를 넘어서기 시작하며 단위당 수입이 성수기 효과 이상으로 빨리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등 국제여객 수요는 예상대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다만 높은 여객 수요 증가세가 2011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 아직 공급 확대 방안이 미비한 점은 우려되는 부분"이라며 "공급부족을 단위당 수입의 인상 기회로 볼 수도 있으나 여객은 화물보다 소비자의 가격 민감도가 높고 경쟁이 존재해 가격보다는 물량 증대를 통한 이익 창출이 더 바람직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화물부분 실적 둔화우려에 따른 주가 하락은 좋은 매수 기회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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