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경석(38)이 올 가을 '노총각' 대열에서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오후 한 매체는 서경석이 11월 중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는 소식을 보도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현재 본인(서경석)이 녹화 중이라 녹화가 끝난 뒤 공식 입장을 전하겠다"라며 "아직 정확한 날짜는 확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경석은 결혼준비를 위해 웨딩컨설턴트 업체와 비밀리에 미팅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경석은 올해 5월 20대 후반의 미술학도와 열애중인 사실을 공개했다. 서경석은 연인과 1년째 교제중이다.

한편, 서경석은 1993년 MBC 개그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서경석은 육군사관학교 수석입학했지만 중퇴하고 서울대 불어불문학과에 입학한 연예계에서도 소문난 인재다.

서경석은 현재 KBS '서경석의 뮤직쇼' 등 라디오와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 SBS '한밤의 TV연예' SBS '아이디어 하우머치' 등 프로그램의 MC를 맡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