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반도체 팹리스 기업 내셔널세미컨덕터(대표 최충원)는 31일 조명 설계를 간소화하고 설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시스템 설계 툴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이 툴은 분당 최대 10만루멘의 조명 출력을 낼 수 있는 것이다.초보자나 전문 설계자 모두 조명의 성능과 크기,설계 비용을 실시간으로 비교 분석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필 깁슨 내셔널세미컨덕터 부사장은 “이 툴은 단 몇 분만에 조명 시스템에 사용되는 수백 가지의 토폴로지를 손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지원해 최저 비용으로 고효율의 조명 설계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