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정영태)은 31일 정책자금을 활용해 성장동력 충출에 성공한 22개 중소기업의 이야기를 엮은 ‘정책자금 성공사례집’을 발간했다.이번 사례집에는 작년까지 정책자금을 지원받은 업체 가운데 일자리 창출,성장잠재력 확충,유동성 위기극복 등 7개 분야에서 지원성과가 뛰어난 기업의 스토리가 담겼다.특히 올해에는 경영자 뿐만 아니라 자금담당 임직원 인터뷰 등 생동감 있는 경험담도 소개했다.

김현태 중진공 기업금융사업처장은 “정책자금은 창업,개발기술사업화,장기시설자금,사업전환 등 시중은행이 리스크 부담을 이유로 기피하는 중소기업들을 집중지원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책자금 지원으로 인한 우수사례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중소기업 지원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