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정영태 이사장 직무대행)이 정책자금을 성공의 동반자로 삼은 22개 중소기업의 이야기를 엮어 정책자금 성공사례집을 발간합니다. 사례집에는 지난해까지 정책자금을 지원받은 업체 중 일자리 창출, 성장잠재력 확충 등 7개 분야에서 지원성과가 우수한 사례를 수록했다고 중진공은 설명했습니다. 올해에는 대표자뿐 아니라 자금담당 임직원 인터뷰를 포함해 현장의 경험담과 사업추진 노하우 등을 담아 기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중진공 관계자는“정책자금은 창업, 개발기술사업화 등 시중은행이 리스크부담으로 기피하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성장동력 창출 등에 기여하고 있다”며 “우수사례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진공은 지난해 미국발 금융위기에 따른 자금난에 처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2008년 대비 2조 7,025억원 증액된 5조 8,555억원의 정책자금을 중소기업들에게 지원한 바 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