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대표이사: 김종호)는 지난 3년 간 정부의 온실가스배출 감축사업 참여 결과, 청정 연료 대체와 생산 설비 교체 등을 통해 총 3,625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량을 공식 인증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온실가스배출 감축사업은 산업계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식경제부 산하 에너지관리공단에서 2005년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기업이 객관적인 평가 절차에 따라 감축 계획량을 등록, 사업 유효 기간 동안 검증과 인증을 거쳐 감축 실적을 인증해 주는 제도입니다. 금호타이어는 전 생산 과정의 친환경 관리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8년 동종업계 최초로 온실가스배출 감축사업에 참여해 현재 광주, 곡성 공장 대상 3건의 감축 사업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금호타이어 김종호 사장은 “업계 친환경 리더로서,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 생산공정에도 친환경 원칙을 적용한 그 간의 노력의 산물”이라며 “창립 5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친환경 기업으로서 소임을 다하고, 환경문제를 중요하게 인식하여 지속가능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