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2’에서 태도 논란을 일으켰던 김그림이 top10에 진출한 것으로 알려져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종 10명 안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 김그림은 현재 오는 9월 결선 무대를 앞두고 합숙 중이다.

한편, 김그림이 명문대 출신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그림은 지역 예선 오디션 모습이 공개되면서 뜻하지 않게 명문대 출신임이 밝혀졌다.

예선 오디션 당시 심사위원의 질문에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있지만 잘하진 못해요"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원래부터 꿈이 가수였다"며 "상황이 좋지 않아 음악을 하지 못했을 때, 사람이 사는 것 같지 않았다. 살려면 음악을 해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고 털어놨다.

심사위원은 김그림의 간절한 호소와 열정적인 모습에 결국 합격을 안겨줬고, 최종예선을 지나 서울 슈퍼위크에 진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