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인왕 최혜용(20 · LIG)이 LIG클래식 첫날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혜용은 27일 일동레이크G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최혜용은 대회 타이틀스폰서인 LIG소속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보미(22 · 하이마트) 정희원(19 · 트레비스) 한정은(18 · 중문상고)은 5언더파 67타로 공동 선두에 나섰다. 유소연(20 · 하이마트)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7위,서희경(24 · 하이트)은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12위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