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고용&노동] 국내 근로자 1천377만명..18만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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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고용&노동 시간입니다.
오늘도 박영우 기자와함께 한 주간의 노동계 주요 이슈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영우 기자 안녕하세요?
첫 소식 먼저 알아보죠.
고용노동부 블로그 방문자 수가 150만명을 돌파했다는 반가운 소식이죠?
네. 여러 취업 정보나 고용에 대한 소식을 접할 수 있는 블로그 인데요.
하루 평균 8천명 이상 방문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 블로그가 개설된 지 약 1년 2개월 만인데요.
이처럼 블로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대해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다양한 고용노동 정책과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주요 고객인 청년층의 의견을 듣는 쌍방향 소통의 장으로 운영한 것이 청년층의 관심을 얻는 데 주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네. 앞으로도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방문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 소식 알아보죠.
올해 2분기 근로자의 임금과 근로시간이 나란히 증가하면서 뚜렷한 경기 회복세를 반영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요.
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상용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 근로자의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이 268만원으로 나타났는데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증가하는 등 3분기째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참작한 실질임금총액도 3.5% 늘어 두 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상용근로자 1인당 월평균 정액급여는 225만8천원으로 4.7% 증가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1인당 월평균 초과급여와 특별급여는 각각 18만7천원, 38만9천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4%, 0.8% 많아졌습니다.
대다수 업종의 임금이 증가했지만 건설업과, 숙박 음식점업, 운수업, 교육서비스업 은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이밖에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총근로시간은 176.9시간으로 전년동기에 견줘 4.3시간 늘어났고, 상용근로자의 총근로시간은 183.2시간으로 1.9% 증가했습니다.
네. 다음 소식 알아보죠.
7월말 현재 근로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0만명 증가했다는 반가운 소식이네요.
네.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는데요.
고용노동부가 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고용동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 7월말 현재 근로자 수가 1천377만1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0만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상용근로자는 1천118만8천명으로 27만9천명 증가했지만 임시·일용근로자는 188만7천명으로 17만1천명 감소했습니다.
일정한 급여 없이 봉사료, 판매수수료만을 받거나 업무를 습득하려고 급여 없이 일하는 기타 근로자는 69만6천명으로 7만2천명 증가했습니다.
산업별로는 사업시설과 건설. 금융업 등은 증가했지만 음식숙박업과 예술 스포츠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지막 소식 알아보죠.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9월3일 2010 장애인고용촉진대회를 개최한다고요.
네. 장애인 취업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장애인고용공단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고용신뢰기업에 대한 시상과 장애인고용사업주와 모범 장애인근로자 시상 등의 행사도 함께 이뤄집니다.
이밖에 9월 장애인고용촉진의 달을 맞이해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와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 등이 개최될 예정이어서 장애인근로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www.kea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 주간 고용&노동 박영우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