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제조업 경기 전망 호조"-대한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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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분기 제조업 경기가 3분기에 비해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제조업체 1천564곳을 대상으로 4분기 기업경기 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12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본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100 아래면 그 반대이다.
대한상의가 발표하는 제조업 BSI는 지난해 3분기부터 6분기째 100 이상을 기록했다.
항목별로는 내수와 수출 부문이 각각 115와 113으로 나타났고, 설비가동률과 생산량이 119와 122로 조사돼 생산활동 상승세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원재료 가격(52), 경상이익(93), 자금사정(96)은 전분기에 비해 악화할 것으로 기업들은 내다봤다.
자동차(139), 출판ㆍ인쇄(131), 식음료(128), 조선(110) 분야가 전분기에 이어 호조가 점쳐졌고 전기기계, 정유, 석유화학 등 업종은 BSI가 100 이상이었지만 전분기보다 상승세가 꺾였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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