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이 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에게 관심을 표했다.

서인영은 최근 SBS '하하몽쇼'(MC 하하, 몽)에 출연해 "만약 빅뱅의 태양이 대시를 해 온다면 사귀어 볼 의향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에 제작관계자는 "얼마 전 '영웅호걸'에서 여자 럭비팀을 응원하고자 방문한 태양이 서인영에게 퍼포먼스를 잠시 선보인 적이 있다"며 "그때 이후로 태양의 매력에 빠진 것이 아닐까 추측된다"고 밝혔다.

서인영은 이날 녹화에서 "남자 아이돌 중 몇 명에게 대시를 받아 본적이 있다"고 밝혀 '기자회견 코너 진행하다 진짜로 특종을 잡았다'는 소란이 일기도 했다.

또 '연예계 대표 '신상녀'로 손꼽히는 서인영은 의외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정말 사랑하는 남자가 빈털터리라면 어떻게 하겠나?"는 질문에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면 돈이 없어도 된다. 내가 먹여 살릴 것"이라고 대답해 '의리녀'의 모습을 보였다.

방송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45분.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