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 위기종' 황구렁이, 가정집 안방 침대 아래서 발견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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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인 황구렁이가 아파트 안방에 나타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광주 남부소방서는 25일 오후 2시경 광주 남구 월산동에 위치한 아파트 안방에서 황구렁이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안방 침대 밑에서 몸 길이 120cm의 황구렁이를 발견하고 산채로 포획해 인근 야산에 방사했다.
멸종위기종인 황구렁이가 아파트 안방까지 출몰한 것은 최근 친환경 농사로 농약 살포량이 줄어 개체수가 늘어난 이유라고 밝혀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광주 남부소방서는 25일 오후 2시경 광주 남구 월산동에 위치한 아파트 안방에서 황구렁이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안방 침대 밑에서 몸 길이 120cm의 황구렁이를 발견하고 산채로 포획해 인근 야산에 방사했다.
멸종위기종인 황구렁이가 아파트 안방까지 출몰한 것은 최근 친환경 농사로 농약 살포량이 줄어 개체수가 늘어난 이유라고 밝혀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