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저가 매수세의 유입으로 닷새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26일 오전 9시41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일대비 400원(1.19%) 오른 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현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현 주가 수준은 LG디스플레이의 올해 예상 BPS(주당순자산가치) 수준 펀더멘털(기초체력) 저점 구간"이라며 "이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현재 업황이 반전돼 주도적인 반등세가 이어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면서 "당분간은 펀더멘털 저점 부근에서 박스권 장세가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