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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보합권 등락…자동차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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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연기금의 '사자'에 힘입어 오전장 하락폭을 만회했다.

    24일 오후 1시1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01포인트(0.00%) 오른 1767.72를 기록중이다.

    이날 지수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하락 등의 여파로 내림세로 장을 출발한 후 한때 1750선 아래로 밀려났다. 그러나 개인과 연기금이 꾸준히 매수 규모를 늘린 가운데 오름세로 돌아선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기관이 54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 발목을 붙잡고 있다. 투신이 37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연기금이 39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지수 방어에 나섰다. 외국인은 71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97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물은 지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차익거래는 534억원, 비차익거래는 265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79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LG화학, 현대중공업, 한국전력 등이 하락하고 있고, 포스코, 신한지주 등은 상승하고 있다.

    자동차 관련종목들이 대체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 그룹주인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가 1∼2%대 오름세다. 에스엘, 화신 등 부품 업체들 역시 상승하고 있다.

    상한가 3개 등 324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하한가 없이 469개 종목은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79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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