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오늘(23일)부터 신용거래 이용기간을 연장하고 은행개설계좌의 신용, 대출 이자율을 인하합니다. 신용공여 기간은 기존 120일에서 추가 연장이 가능해지고 은행개설계좌의 15일 이내 신용공여 이자율은 현재 연 13%에서 연 7%로 낮춰집니다. 특히 고객등급에 따라 0.5~1.5%의 이자율이 추가 할인되어 챔피언 VIP 등급 고객의 경우 연 5.5%로 신용 대출이 가능해집니다. 주식담보대출 이자율도 기간에 따라 연 11~13%였던 것을 기간과 무관하게 고객등급에 따라 연 7.5~9%로 인하합니다. 이건호 유진투자증권 Retail 영업본부장은 "통상 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의 신용 대출은 단기자금 위주고 주식담보대출은 중장기 위주라는 점에서 실제 신용, 대출 제도를 이용하는 고객의 이자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