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로직스, 갤럭시S 배터리 PCM 단독공급에 급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내 최대 2차전지용 배터리 보호회로 전문업체인 파워로직스가 갤럭시S 배터리 보호회로 단독 공급 소식으로 급등하며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23일 파워로직스 주가는 지난 주말대비 380원(5.78%) 오른 6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8.83% 급등한 7150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외국인 매물이 나오며 상승폭이 둔화됐다.
파워로직스는 이날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의 2차전지 보호회로(PCM: Protection Circuit Module)를 단독으로 공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 7월 20일부터 갤럭시S에 2차전지 PCM을 독점 공급하기 시작했다며, 삼성전자의 태블릿PC 후속모델에 탑재될 PCM 공급에 대해서도 현재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PCM은 리튬이온 전지의 과충전, 과방전 등을 차단 제어함으로써 전지의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전자회로 부품이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