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2'에서 부적절한 심사태도로 구설수에 올랐던 옥주현이 재방송분에서 통편집돼 논란이 일고 있다.

가수 옥주현은 지난 20일 방송된 '슈퍼스타K2' 방송중 함께 심사를 본 현미의 호평을 끊으며 혹평을 했다는 등의 이유로 네티즌에게 지적을 받았다.

그러나 이틀 후인 22일 재방송된 '슈퍼스타K2'에서는 옥주현이 심사평을 찾아 볼 수 없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논란이 된 분량이라 일부러 편집한 것이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하자 '슈퍼스타K2' 측은 "재방송은 정규 방송보다 10분~20분 정도 재편집되어 방송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옥주현의 심사평에 대해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재방송용은 탈락자 위주로 편집되는데 상대적으로 합격자들이 많았던 옥주현 심사평 부분이 편집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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