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규호 교수, 美언론학회장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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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100주년 첫 한인
미국의 '저널리즘 및 매스컴 교육학회(AEJMC)' 차기 회장으로 재미 한국인 염규호 오리건대 교수(55 · 사진)가 선출됐다.
저널리즘과 매스컴 교육 분야의 미국 최대 학회인 AEJMC에서 한국인 학회장이 탄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3일 AEJMC에 따르면 오리건대 조너선마셜 제1 수정헌법 석좌교수인 염 차기학회장은 최근 학회장 선출 투표에서 총 2615표 가운데 439표를 얻어 경쟁자들을 100표차 이상으로 제치고 차기 회장에 올랐다. 염 차기학회장은 올해 10월부터 2012년까지 학회 부회장과 회장 당선자로 활동한 뒤 2012~2013년 학회장에 공식 취임한다.
염 차기학회장은 국내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남일리노이대에서 언론학 박사학위,예일대와 옥스퍼드대에서 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5년부터 미국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발표한 저널리즘과 언론법 관련 중요 논문이 90여편에 이르는 등 미국 내에서 손꼽히는 언론법 학자로 통한다.
/연합뉴스
저널리즘과 매스컴 교육 분야의 미국 최대 학회인 AEJMC에서 한국인 학회장이 탄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3일 AEJMC에 따르면 오리건대 조너선마셜 제1 수정헌법 석좌교수인 염 차기학회장은 최근 학회장 선출 투표에서 총 2615표 가운데 439표를 얻어 경쟁자들을 100표차 이상으로 제치고 차기 회장에 올랐다. 염 차기학회장은 올해 10월부터 2012년까지 학회 부회장과 회장 당선자로 활동한 뒤 2012~2013년 학회장에 공식 취임한다.
염 차기학회장은 국내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남일리노이대에서 언론학 박사학위,예일대와 옥스퍼드대에서 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5년부터 미국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발표한 저널리즘과 언론법 관련 중요 논문이 90여편에 이르는 등 미국 내에서 손꼽히는 언론법 학자로 통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