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동방신기의 영웅재중이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영웅재중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블록버스터 드라마 '포세이돈(가제)' 출연을 검토 중이며 사실상 출연이 성사된 분위기라고 알려졌다.

'포세이돈'은 국내 최초 해양경찰을 다룬 작품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에 제작사 H2O 프로덕션 관계자는 "해양경찰 내 인명 구조를 전담하는 특수팀의 활동을 다룰 예정"이라며 "생명의 소중함과 인간미 넘치는 이야기로 진한 감동을 이끌어낼 것"이라 전했다.

연출은 드라마 '올인' 유철용PD와 '슬픈연가' 오상원PD가 공동으로 맡았고, 대본은 '아이리스' 공동 집필을 맡았던 조규원 작가가 담당한다.

한편, 영웅재중은 올 상반기 일본드라마 '솔직하지 못해서'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