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부부' 가인, 조권이 발리의 아름다운 리조트에서 둘만의 결혼식을 올렸다.

20일 MBC에 따르면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 화보촬영 마지막 날 웨딩 장면 촬영을 하게 된 두 사람은 실제 야외 결혼식장처럼 아름답게 장식돼있는 리조트를 보고 즉석에서 아이디어를 내 결혼식 장면을 연출했다.

이미 '1인 10역' 결혼식을 펼쳐 보인 적이 있는 조권은 이번 만큼은 진지하게 결혼식을 진행했는데, 이를 지켜보던 화보 촬영 스태프들은 시종일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가인이 조권에게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준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가인과 조권의 잊지 못할 특별한 결혼식은 오는 21일 오후 5시 15분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공개된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