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의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는 올뉴 인피니티 M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가장 안전한 모델(Top Safety Pick)'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에서 2011년형 올뉴 인피니티 M은 전방, 측면, 후방 충돌테스트와 루프 강도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Good)을 받았다.

회사 측은 전복 사고 시 탑승자를 보호하는 능력에 대한 지표가 되는 루프 강성 테스트에서도 차량 중량의 4.21배를 견디며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올뉴 인피니티 M은 '차가 사람을 보호해야 한다'는 닛산의 세이프티 쉴드(Safety Shield) 안전철학을 바탕으로, 차선이탈방지 시스템(LDP) 차간거리제어 시스템(DCA) 인텔리전트 브레이크 어시스트(IBA) 및 액티브 세이프티 시스템(Active Safety System) 등 다양한 안전장치를 탑재한 세단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