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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KCC울산일반산업단지 분양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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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울산일반산업단지의 분양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KCC울산일반산업단지는 2011년 10월까지 122만4,794㎡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공사비 890억원, 용지매입비 650억원 등 1,947억원이 투자됩니다. 울산 업체인 티에스산업개발㈜이 시행해 민간 개발방식으로 분양과 단지운영 등을 책임지며 부지 조성공사는 ㈜KCC건설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분양가는 3.3㎡당 77만원대, 지난주 분양신청을 받았고 24일에 입주자 선정 결과 통보를 거쳐, 25일부터 31일까지 입주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KCC울산일반산업단지는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자동차와 트레일러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제조업, 전기 장비제조업 등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업종별 전용단지의 개발로 생산업종간의 계열화와 연계화가 용이하도록 한 것도 특징이라고 KCC건설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오폐수 처리장을 모두 지하화해 쾌적한 공간을 조성하며, 지상에는 배구장, 농구장, 축구장 등의 체육시설이 들어서게 됩니다. 교통 여건도 장점 중 하나입니다. 경부고속도로 봉계IC가 100m거리에 신설될 예정이며, 오는 10월에 울주군에 KTX 울산역이 개통됩니다. 35번 국도와 인접해있으며, 울산고속도로, 부산~울산~포항 고속도로, 신항만고속도로, 내남~외동간 우회도로 등 울산시와 전국의 주요도시와 주변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확장되거나 신설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사업부지 반경 1㎞이내에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협력업체 등이 위치했고 인근에 조성 중인 울산 하이테크밸리, 신일반산업단지, 길천일반산업단지 등과도 연계돼 기술개발과 판매 촉진 등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KCC건설은 "신규 고용 창출 효과도 가져와 지방 경제 활성화와 기존 관련업종과의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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