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께 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13㎞ 해상에서 8t급 새우잡이 선박에 타고 있던 선원 최모(34) 씨가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동료 선원은 "최씨가 새우잡이 그물을 내리던 중 화장실에 다녀온다며 선미로 향한 뒤 보이지 않아 해경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최씨가 바다에 빠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경비함정 2척과 헬기를 급파해 수색하고 있다.

(군산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sollens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