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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재에 둔감해진 시장…"수급여건 좋다"-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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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증권은 19일 시장이 악재에 둔감해 지고 있고 지수의 하단지지력이 강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 임수균 연구원은 "최근 경제지표 부진으로 경기둔화 우려가 재부각되고 있다"면서도 "주가는 점차 내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는 지속적으로 부각되왔다는 것. 지난해 말 중국을 비롯해 올 초 미국 경기선행지수가 전년비 하락하는 등 부진한 경제지표는 있어왔다는 설명이다.

    FRB의 경기 회복세 둔화 발언이 나왔던 지난 주에는 미국 증시가 급락하며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이번 주에는 미국 주택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흐름을 보이는 등 악재에 둔감한 모습이라고 임 연구원은 분석했다.

    또한 그는 프로그램의 매물 부담이 계속되고 있지만, 이는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주 옵션만기일을 전후해 본격적으로 출회되기 시작한 프로그램 차익 매물은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7월 옵션만기 이후 1조원이 넘는 차익 매물이 쌓여 있어 추가적인 프로그램 매물도 나올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임 연구우너은 "현·선물간 가격 여건에 따라 모두 매물화 되지 않을 수 있고, 연기금의 계속되는 매수세와 국내 주식형 펀드의 4일 연속 매수 유입을 감안하면 전반적인 수급 여건은 시장에 우호적"이라고 전했다.중
    국 내수 관련주와 화학을 중심으로 한 소재 산업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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