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삼성의 태블릿PC 일명 '갤럭시 탭'을 9월 국내 출시합니다. 정만원 SK텔레콤 사장은 한국경제TV 기자와 만나 "9월 삼성의 태블릿PC를 출시할 예정이며 많지는 않지만 보조금 지원까지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사장은 또 "당연히 3G망이 태블릿PC에 탑재돼 출시될 것이라며 국내 태블릿 PC 가운데 삼성 것이 제일 좋은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함께 정 사장은 5만5천원 이상 정액요금 무제한 데이터요금제와 관련 방통위의 허가 시기와 관계없이 8월 1일로 모두 소급적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같은 자리에 있던 홍원표 삼성전자 부사장은 아직 삼성의 태블릿 PC의 명칭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언급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