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08.18 09:33
수정2010.08.18 09:33
우리나라 인구가 2018년부터 감소하고 다인종·다민족 사회로 급격히 변모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통계개발원은 우리 사회가 출산력 저하로 2005년부터 2010년 사이 연평균 인구 증가율이 0.3%에 머물며, 오는 2018년부터 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오는 2050년에는 인구가 4천234만 명으로 2009년에 비해 13%나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보고서는 또 우리 사회가 1980년대 말부터 결혼 이민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인구학적으로 다인종·다민족화돼 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