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하기스 수출로 中 기저귀 수요 수혜-미래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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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18일 유한양행에 대해 하기스의 성공으로 중국 기저귀 수요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신지원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유한양행의 자회사 유한킴벌리를 통한 기저귀 중국 수출 비중이 의미있게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2004년 2월 중국에 하기스를 출시하며, 프리미엄급 시장을 적극 공략한 이후 중국 수출 비중이 5년 동안 급격히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유한킴벌리의 전체 매출액 중 중국 수출 비중은 약 10%며, 수출 부문 증가율은 지난 5년 동안 연 평균 약 34.2%를 기록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유한킴벌리의 수출 부문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 대비 약 20% 가량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2013년에는 연간 지분법 이익 기여가 현재 대비 약 50.2% 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중국 기저귀 시장은 오는 2013 년 약 20 억달러로 성장이 예상되고 있으며 이는 아태지역 내 약 32%에 달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신 애널리스트는 "수출 확대에 따른 중국 기저귀 수요 수혜를 입게 될 유한킴벌리의 모회사 유한양행의 차이나 효과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신지원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유한양행의 자회사 유한킴벌리를 통한 기저귀 중국 수출 비중이 의미있게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2004년 2월 중국에 하기스를 출시하며, 프리미엄급 시장을 적극 공략한 이후 중국 수출 비중이 5년 동안 급격히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유한킴벌리의 전체 매출액 중 중국 수출 비중은 약 10%며, 수출 부문 증가율은 지난 5년 동안 연 평균 약 34.2%를 기록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유한킴벌리의 수출 부문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 대비 약 20% 가량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2013년에는 연간 지분법 이익 기여가 현재 대비 약 50.2% 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중국 기저귀 시장은 오는 2013 년 약 20 억달러로 성장이 예상되고 있으며 이는 아태지역 내 약 32%에 달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신 애널리스트는 "수출 확대에 따른 중국 기저귀 수요 수혜를 입게 될 유한킴벌리의 모회사 유한양행의 차이나 효과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