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현)는 변호사회관에서 결혼 이주자와 이주노동자 등 외국인의 권리구제 및 법률분쟁 해결을 위한 '외국인소송구조지원변호사단' 발족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변호사회는 최근 서울가정법원이 외국인을 위한 소송구조제도 활성화를 위한 소송구조지원변호사 구성을 의뢰함에 따라 지원단 형태로 외국인소송구조지원변호사단을 발족했다. 서울변호사회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외국어 소통이 가능한 회원 72명의 지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