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숨진 한류스타 박용하의 49재에 일본팬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약천사에서 열린 故박용하 49재에 가족, 지인 외 일본팬 150여 명이 참석했다고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 여성팬들은 박씨의 명복을 빌기 위해 일본에서부터 상복차림으로 달려왔다.

49재가 치러진 본당에서는 박씨의 가족뿐 아니라 일본인 팬 대표도 추모에 동참했다고 한다.

한편 신문은 지난 달 2일 박용하의 장례식장에도 일본팬 200여 명이 서울을 찾았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