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회사 임직원과 다문화 가정 자녀를 1대 1로 연결해 이들을 후원하는 ‘희망 멘토링’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오늘(16일) 발대식을 가진 ‘희망 멘토링’은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매번 선정된 20명의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다양한 고민을 들어주고 역사 유적지 등을 함께 탐방하며 과정이 끝나면 장학금도 지원합니다. 다문화 가정 자녀 중 우수한 활동을 한 5명에게는 외국인 부모 국가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합니다. LG이노텍은 “청소년기는 자신의 정체성, 자아 존중감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희망멘토링을 통해 다문화 가정 자녀가 올바를 자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