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휠라코리아가 상장과 함께 '세계 4대 글로벌 브랜드 회사' 라는 새로운 신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준민기잡니다. "글로벌 리딩 브랜드 하우스 도약" 휠라와 디아도라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 '세계 4대 브랜드 기업' 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윤윤수 휠라글로벌 회장 "2010년 올해는 IPO 상장이 최대 목표고, 2014년까지 브랜드 가치가 세계 4위권내에 진입하는 것이 중장기 전략이다." 전세계 70여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휠라브랜드의 성장속도는 빠릅니다. 글로벌 휠라의 올 1분기 성장률은 라틴아메리카가 70%로 가장 높았고, 타이완 28%, 호주 22%, 중국과 남아프리카도 각각 3%와 6%의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휠라USA와 휠라차이나를 통한 실적개선 기대감은 더 큽니다. 지난 2007년 인수이후 매년 적자를 기록했던 휠라USA는 고강도 인력 감축과 맞춤형 투자로 올해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JON EPSTEIN 휠라USA 대표 "미국에서 성공적인 브랜드 런칭을 위해 비용절감과 인력 감축 등 조직슬림화로 수익성을 높게 만들었다. 올해 휠라USA의 흑자전환이 확실시되고 있다." 휠라USA는 정상궤도에 오르면 미국증시 상장이라는 중장기 전략도 갖고 있습니다. 휠라차이나를 통해 중국내 휠라 단독 매장도 연내 200개, 3년안에 1,500개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복안도 세웠습니다. 휠라코리아는 올해 4,200억원 매출에, 영업이익률은 11%, 휠라글로벌 전체로는 6천억원에 달하는 외형성장을 자신했습니다. 지난 6월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휠라코리아는 20일경 증권신고서 제출과 상장공모를 통해 빠르면 9월말 유가증권시장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글로벌 브랜드 인수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던 휠라코리아. 이젠 상장과 더불어 '스포츠 글로벌기업으로의 도약' 이라는 또한번의 신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