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인 '팔자'에 하락반전…경협株 '강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 투자자의 '팔자'에 하락 반전했다.
16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8포인트(0.14%) 내린 476.49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0.17% 오른 477.97로 장을 출발했으나, 외국인이 매도 규모를 늘리며 내림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 발목을 붙잡고 있다. 기관은 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고, 장 초반 매도 우위를 나타낸 개인은 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건설, 통신장비, 출판·매체복제, 인터넷 등이 상승하고 있고, 운송장비 부품, 반도체, IT(정보기술) 부품, 화학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하락하고 있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CJ오쇼핑, 포스코 ICT 등 시총 상위 1∼5위가 동반 약세다.
남북 경협 관련주들은 이명박 대통령의 '통일세' 발언의 영향으로 상승하고 있다. 광명전기가 9% 뛰었고, 선도전기, 이화전기, 로만손 등 역시 1∼8% 오름세다.
제4 이동통신사 관련주들 가운데 일부가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씨모텍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삼영홀딩스, 쏠리테크 등이 2∼6%가량 상승하고 있다.
상한가 7개 등 433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3개 등 303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153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6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8포인트(0.14%) 내린 476.49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0.17% 오른 477.97로 장을 출발했으나, 외국인이 매도 규모를 늘리며 내림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 발목을 붙잡고 있다. 기관은 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고, 장 초반 매도 우위를 나타낸 개인은 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건설, 통신장비, 출판·매체복제, 인터넷 등이 상승하고 있고, 운송장비 부품, 반도체, IT(정보기술) 부품, 화학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하락하고 있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CJ오쇼핑, 포스코 ICT 등 시총 상위 1∼5위가 동반 약세다.
남북 경협 관련주들은 이명박 대통령의 '통일세' 발언의 영향으로 상승하고 있다. 광명전기가 9% 뛰었고, 선도전기, 이화전기, 로만손 등 역시 1∼8% 오름세다.
제4 이동통신사 관련주들 가운데 일부가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씨모텍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삼영홀딩스, 쏠리테크 등이 2∼6%가량 상승하고 있다.
상한가 7개 등 433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3개 등 303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153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