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26일만에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 336억원이 들어왔다. 이로써 지난달 8일 이후 25거래일 연속 이어지던 자금 순유출세는 일단 멈췄다.

다만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 575억원이 이탈하며 9일째 순유출이 나타나, 전체 주식형 펀드 자금은 239억원 순유출을 기록했다.

혼합형 펀드에서는 90억원이 유출됐다.

채권형펀드로는 710억원이 순유입됐고, 머니마켓펀드(MMF)로도 273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