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서울시는 영등포와 구로를 잇는 도림교(신도림역앞~도림교 교차로 84m 구간)를 기존 6차로에서 9차로로 확장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며 이를 오는 10월 마무리해 공사는 내년 12월까지 마칠 예정이다.

이번 확장 공사에서는 교통수요가 많은 구로 방향을 우회전 전용차로 1개를 포함해 총 5차선으로 넓히고 영등포 방향은 4차선으로 확장한다.

보도와 자전거도로도 확장·신설해 신도림 역세권으로의 보행자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